울산 야외 바베큐 즐길수 있는 캠프닉 아일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울산 언양 등억온천 위쪽에 위치한 ‘캠프닉 아일랜드는 단순히 고기를 구워 먹는 곳이 아니라 간적적인 캠핑 경험을 즐길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한번 정도 경험으로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산속의 위치, 다양한 셀프 시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 그리고 감성 넘치는 모닥불까지 준비되어 있는 곳 이지만 아쉬운 점도 몇가지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울산 야외 바베큐 캠프닉아일랜드 소개
위치
울산 울산 야외 바베큐 할수있는 대표적인 곳이 불멍 과 캠프닉 아일랜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멍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들어서 저도 불멍으로 갔었는데 보니 이렇게 울산 야외 바베큐 할수 있는 곳이 2곳이더라구요. 헷갈리지 말고 울산 야외 바베큐 캠프닉아일랜드 장소의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영업시간 및 이용시간 정보
울산 야외 바베큐 캠프닉아일랜드 에서는 평일부터 주말까지 이용할수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가시기 추천 드립니다. 다양한 시간대와 텐트 구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바베큐 텐트를 모래놀이 하는 장소와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영업시간
- 평일 (월~금):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 타임 예약: 12시, 1시, 6시, 7시
- 주말: 10시부터 22시까지
- 타임 예약: 11시 30분, 3시, 6시 30분
이용시간
- 평일: 4시간
- 주말: 3시간
텐트 구역
- 화이트 or 그린 텐트존: 2~6인용
- 레드 텐트존: 2~6인용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블루 텐트존: 5~10인용
저희는 주말 6시 30분 타임에 ‘화이트 텐트존’을 이용했는데요, 이 구역은 모래놀이터와 가까워 아이들이 놀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캠프닉 아일랜드는 ‘언양 야외 바베큐’를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가족이든 친구들이든, 캠프닉 아일랜드에서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바베큐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징

- 셀프시설: 대부분의 시설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 식재료 판매: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일회용 팩에 담겨 판매됩니다.
- 일회용품 사용: 햇반, 물, 숟가락, 젓가락 등 모든 것이 일회용으로 제공됩니다.
- 아이들을 위한 시설: 모래놀이시설, 캠핑시설, 작은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모닥불: 감성을 높여주는 모닥불이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마시멜로우: 모닥불에서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별도 구입 필요).
- 가격: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 간접 캠핑: 진짜 캠핑을 하지 않아도 캠핑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울산 야외 바베큐 캠프닉아일랜드 후기
위치와 첫인상


울산 등억온천 위쪽에 위치한 울산 야외 바베큐 캠프닉 아일랜드는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탁트인 자연환경과 함께 색다른 바베큐 체험을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야외 바베큐의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산속에 위치해 있어 공기가 상쾌하고, 자연의 향기와 쾌청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 동반 한다면 적극 추천

밥먹으면서 유투브 틀어주는것 정말 좋지 않은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 가서 엄마들이 자꾸 유투브를 틀어주는 이유가 다른 식탁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밥 먹을떄 너무 정신이 없기도 해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울산 야외 바베큐 캠프닉아일랜드에 오니 아이들은 모래놀이터에서 즐겁게 놀게 되니 앉아서 밥 먹으면서 유투블르 틀어줄 일이 없어서 좋기도 하고 엄마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것을 볼수 있어서 너무 만족 스러웠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모래놀이에 즐겁게 뛰어놀고 나면 배가 고파져서 더 맛있게 밥을 먹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일회용품 사용

사실 모든 메뉴와 모든 식기 등등 모든 것이 일회용품 이였습니다. 밥 한공기도 햇반으로 데워 먹어야 하는 시스템이고 물도 텀블러가 있지만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 이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자연 환경에 와서 이렇게 많은 일회용 쓰레기를 사용하고 버리고 가려고 하니 정말 찝찝한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너무 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나니 놀고나서도 찝찝한 느낌이 있었고, 아이의 교육에도 좋지 않은것 같은 느낌은 사실 이였습니다. 모든 식기류와 통도 다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쓰레기만 너무 많이 만들고 가는 죄책감에 나오면서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어른들만 가기에는 조금 아쉬움

고기는 사실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반찬류도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캠핑을 간접체험을 한다는 의미로 조금 부실하게 느껴지는 점도 잇었습니다. 반찬도 고기와 함께 먹을수 있는 장아찌류가 조금씩 담겨져 나와 있어서 식사는 푸짐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마무리
캠프닉 아일랜드는 언양 야외 바베큐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대부분의 시설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식재료도 일회용 팩에 담겨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시설이 많아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감성을 높여주는 모닥불과 마시멜로우 구이는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일회용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또한, 장아찌 형식의 반찬이 조금씩 제공되는데, 가격 대비 푸짐하다고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캠핑을 하지 않아도 캠핑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추천할만한 장소입니다. 다음에 언양 야외 바베큐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